MERS에 대한 시나리오 플래닝

시나리오 플래닝이란  미래에 예상되는 여러 가지 시나리오를 도출하고, 시나리오별 전략적 대안을 미리 수립하는 경영 기법이다. 이는 ① 기업이 당면한 이슈 도출 ② 이슈별로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추출 ③ 각 요소에 영향을 미치는 변화요인 선정 ④ 시나리오 여러 개의 조합 ⑤ 각각의 대응전략 수립 ⑥ 시나리오들의 전개과정 모니터링 등 총 6단계로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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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급격한 과학기술의 발전 및 분야간 경계 붕괴에 따른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으며,미래 전망기법에 있어서도 선형적인 가능성이 아닌 다양한 가능성을 고려한 미래 대응이 각광받고 있다. 특히, 보건의료 분야는 산업간 융합 가속화 및 패러다임의 변화로 불확실성이 급증하고 있다.
보건의료계에도 블랙스완(Black Swan:극단적으로 예외적이어서 발생가능성이 없어 보이지만 일단 발생하면 엄청난 충격과 파급효과를 가져오는 사건을 가리키는 현상) 이 점차 자주나타나는 것이다. 때문에 과거의 정규데이터에 대한 미래예측보다는 다양한 가능성의 미래에 대한 대응전략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 된 것이다.

시나리오 플래닝은 불확실성에서 규정에서부터 시작한다.현재 이슈에서 가장 불확실한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규정이 시나리오 플래닝의 시작이다.

예를들어 현재 메르스사태에서 의사의 입장에서 불확실성은 무엇인가?
“메르스로 인해 국민 보건의 문제와 병의원의 경영정상화”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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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메르스가 진정되고 경영이 정상적으로 유지되는 가장좋은 시나리오다.
#2 메르스는 확대되어도 경영이 정상적으로 유지되는 시나리오다
#3메르스는 진정되지만 경영이 악화되는 시나리오다
#4메르스는 확대되고 병원경영이 악화되는 최악의 시나리오이다.
현재는 #4의 국면이다. 병원이 메르스이 온상이라는 의식으로 인해서 환자가 병원가기를 꺼려하고 때문에 초기진단을 놓치므로 인해서 더욱 확산가능성이 커져가는 아주 않좋은 시나리오이다.
그런데 왜 정부는 이러한 시나리오에 대한 대책을 내놓지 않을까?
결국 국민의 공포감을 반전시키기 위해서는 병원이 모든 메르스 언론의 제일 앞자리를 뒷자리로 돌려야 한다.
#3의 국면 역시 병원의 이미지에 대한 문제일 것이라는 생각이든다. 아직도 구체적인 감염경로나 감염매체가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계속해서 병원만이 감염의 온상인듯이 언론에서 떠들면 당분간 병원은 경영악화에 매우 된서리를 맞을 것이다.
결국 메르스가 확대된 요인은 초기대응의 실패에 따른 메르스의 확산이고 두번째는 메르스바이러스에 대한 정확한 대응방안의 부재이다.
그러면 이러한 책임은 결국 정책당국과 행정부에 그 화살이 돌아갈 수 밖에 없고,  속시원한 해결책이 나올때까지는 병원과 의사가 당분간 희생양이 되어줘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로인해 전국의 병의원들이 매우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다. 심지어는 그 가족까지도 왕따가 되는 기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정부는 그에대한 댓가로 저리대출을 해주겠다고 한다.국가적인 재난 사태의 피해자에게 보상이 아닌 대출을 해준다는 것이다.
뺨때린 놈이 약사바르라고 돈 빌려주는 격이다.
#1 이 가장 좋은 시나리오 이고 최소한 #2에 대한 대응은 병원과 의사들의 자구책밖에는 없을 것 같다.
의사단체와 의사들이 국민들의 보건과 사실에 대한 올바른 계몽과 하루라도 빨리 이에 대한 방역시스템을 철저히 가동시키는 것이다.
결국은 현재 공포의 핵심인 병원과 의사가 문제해결자로 자리매김하는 길이 국면을 전환시키는 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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